이비소프트, 우리에프아이에스 RPA 자동화 시스템 프로젝트 수행
▲ 프로세스 자동화 스타트업인 이비소프트는 우리은행 정보기술(IT) 자회사인 우리에프아이에스의 로보틱 프로세스 자동화(RPA) 시스템 프로젝트를 수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비소프트는 2019년 우리에프아이에스와 RPA를 활용한 IT 업무관리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다.
올해 확산 사업에서는 국내 RPA 솔루션인 '체크메이트 RPA'를 활용해 42개 업무를 자동화 수행한다.
우리에프아이에스의 은행 및 카드 업무 공백 최소화, 수작업 오류 최소화 목표 달성을 위해 힘을 더한다.
특히 우리금융그룹 내 RPA를 전사적으로 확대하고자 하는 우리에프아이에스의 프로젝트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최신 인공지능(AI) 기술인 프로세스 마이닝 기술을 이용해 RPA 자동화 업무 확산, 투자수익률(ROI) 분석과 더불어 향후 '1인 1봇' 확대를 위한 내재화를 최우선으로 한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우리에프아이에스 관계자는 "이비소프트와 업무 프로세스 자동화 협업을 통해 그룹 내 디지털 전환 성공 사례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성원상 이비소프트 대표는 "2019년 구축한 자동화 시스템이 우리에프아이에스 직원들의 생산성을 향상했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우리금융그룹의 디지털 전환 비전 달성에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