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비소프트, 코리아 RPA 그랜드 웨비나서 프로세스 마이닝 발표

▲ 프로세스 자동화 스타트업인 이비소프트는 지난 14일 '코리아 RPA 그랜드 웨비나 2021' 행사에 참여해 '로보틱 프로세스 자동화(RPA)를 위한 프로세스＆태스크 마이닝'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전자신문은 RPA 2.0 시대의 기술 발전과 시장 변화를 앞서 조망하고자 이번 웨비나를 기획했다.

성원상 대표는 이날 발표에서 변화한 글로벌 RPA 트렌드와 프로세스 마이닝 및 태스크 마이닝 기술을 설명했다. 이어 다가올 개인업무 자동화 시대에 맞춰 '1인 1봇'이라는 주제로 로우코드·노코드에 대해 RPA 전문가팀 역할과 이에 맞춰 국내 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국내 기업 사례와 함께 발표했다.

프로세스 마이닝은 데이터 마이닝 방법의 하나로 결과 데이터에 집중하는 기존 데이터 마이닝과 달리 공정과정 전체를 분석하고 시각화해 효율적 개선 및 발전을 이루는 빅데이터 활용 및 관련 기술이다.

태스크 마이닝은 사용자 PC에서 일어나는 모든 이벤트를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AI) 기술로 인지하고 프로세스 마이닝과 연동해 최적의 자동화 업무를 추천한다. RPA 스크립트를 자동으로 생성하는 RPM(Robotic Process Mining) 기능도 제공한다.

성 대표는 "프로세스 마이닝은 최근 RPA 시장 확대로 국내 및 해외에서 주목받는 기술로 꼽힌다"며 "태스크 마이닝에는 컴퓨터비전, AI 문자인식 기능(OCR) 등 최신 AI 기술이 함께해야 높은 수준의 마이닝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비소프트는 RPA와 연동 가능한 프로세스＆태스크 마이닝 제품인 '플로우마인'(FlowMine)을 생산 공급하고 있으며 제품에 컴퓨터비전, AI OCR, 프로세스 마이닝 기술을 적용해 오는 7월 공식 론칭을 준비하고 있다.

세미나 영상은 이비소프트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연합뉴스)

[원문] [연합뉴스] 이비소프트, 코리아 RPA 그랜드 웨비나서 프로세스 마이닝 발표